[1번지현장] '윤석열 선대위' 파열음…조경태 의원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이남규, 엄지민 앵커
■ 대담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3인 체제'로 정리되는 듯했던 국민의힘 선대위가 또다시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상으로 회귀하겠다"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선언으로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됐는데요.
오늘 뉴스1번지 에서는 5선의 중진,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을 국회에서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사실상 국민의힘 선대위 합류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더는 정치 문제에 관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는 김 전 위원장의 얘기 어떻게 들으셨는지, 또 현재의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위원장의 갈등의 원인, 본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어떻게 풀어야 할지, 또 풀릴 수는 있을지도 미지수인데요?
김종인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큰 선거 때마다 영향력을 발휘했던 인물입니다. 이번 결정이 향후 국민의힘 선대위 구성에는 어떤 변수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일단 김종인 전 위원장이 빠진 김병준, 김한길 '양김' 선대위로 가닥을 잡고 있는 듯한데요, 민주당은 이 두 사람의 합류에 대해 구시대 정치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의 얘기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김태호 의원 등 일부 중진들은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선대위 안에서 중진들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참신한 새얼굴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맞서고 있는 듯한데요, 5선 중진의원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여전히 홍준표 후보의 역할에 대한 많은 요구들이 있습니다. 무소속으로 나와라, 선대위에 합류해야 한다 다양한 얘기들이 나오는데요, 경선 과정에서 홍준표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하셨잖아요. 홍준표 의원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선대위 합류 가능성은 없다고 보시나요?
어제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제3지대 공조를 제안하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조건 없이 만나자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얘기가 계속 거론되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현재 제3지대 후보들의 움직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대장동 의혹 특검 도입으로 정면충돌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조건 없는 특검을 말하면서도 윤석열 후보의 의혹을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이 후보의 주장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